크로노 에이우드 캣타워 후기

안녕하세요 

 

올해 다섯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 입니다.

 

아깽이 시절부터 사용하던 3만원대 저렴이 캣타워가 너무 낡아져서

올봄 새 캣타워를 장만했는데 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품명은 크로노 에이우드 캣타워입니다.

 

저의 보물1호, 코리안숏헤어, 고등어, 수컷(현재는 중성화), 6.4키로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격대비 아쉬운점도 분명 있지만,

구매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저희 고양이가 너무 잘 써주고 있다는것이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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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어렵지 않을까?

 

전동드라이버 없이, 도와주는 사람 없이 여자 혼자인 제가 조립 완성했습니다.

물론 시간도 좀 오래 걸렸고, 나사 조이면서 물집도 잡히긴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하게 조립하였습니다.

 

유튜브에 크로노 캣타워라고 검색하면 조립 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있어서 그걸 많이 참조했어요.

 

https://youtu.be/BrScG31Ib3U?si=zq1u7UpVDBjTgkni

 

크로노 에이우드 캣타워

 

 

이런점은 좋아요


구매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이상없이 저희 고양이가 잘 써주고 있어요.
저희 고양이는 6.4키로 정도 나가고 작은 체구는 아니에요. 
그럼에도 아이가 오르락 내리락 할때 흔들림은 없어요.
제품자체가 워낙 무게가 나가서 중심을 잘 잡아주나봐요.
튼튼해서 일부러 부수지 않는한 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더 재미있게 놀으라고 스크래쳐 끈을 감아주니 더 신나게 놀아요.

 

이런점은 아쉬웠어요

1. 마감이 조금 아쉬웠어요 

사진을 보시면 여기저기 작게 깨진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포장은 꼼꼼하게 둘러싸여 온것을 보면 배송중 깨진것은 아니고 아마 생산단계에서 이미 깨진 상태였던것 같습니다. 저는 선물할것이 아니라 그냥 사용하지만 선물용으로 구매하시거나 이런부분에 민감하시다면 구매는 조금 신중하셔야 할듯합니다.

 

 

2. 조립 동영상은 참고만 할뿐

유튜브에 크로노 캣타워 조립 동영상이 있지만 조립 과정을 풀샷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라 전체적인 조립 과정에는 참고가 되지만 제품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서 보여줬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3. 조립 시 손조심 또 조심

기본나사를 총 44개 제공하는데 그중 1개의 나사에서 거스러미같은 뾰족하게 일어난 부분이 있어서 자세히 안봤으면 찔릴뻔했어요. 조립할때 나사를 먼저 꼼꼼히 살펴보고 가급적 장갑낀 손으로 집어서 조립해주세요.

 

4. 가루날림이 있어요

나사를 조일때 나사머리에서 철가루 같은것이 발생하고, 캣타워 상판에서도 가루날림이 발생하므로 조립할때 옆에 어린아이나 고양이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고 조립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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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고양이가 잘 사용해주니 그걸로 만족!

가격대비 분명 아쉬운점도 있지만 그래도 고양이가 잘 사용해주니
그것만으로도 모든 단점이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캣타워에서 햇빛도 쬐고, 낮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잘 사용하는 것을 보니 좀 더 일찍 사줄걸 하는 마음도 생기네요.

https://xzx.kr/ZN

크로노 에이우드 캣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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